‘철근 누락’ 설계사 중 14곳에 LH퇴직자 근무했다

by 카이엔 posted Aug 02,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있어야 할 철근을 누락한 채 시공한 15개 공공주택 단지의 설계사가 대부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퇴직자들이 다니는 전관 업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철근이 누락된 원인이 대부분 설계 오류로 판명난 만큼 업체 선정에 대한 LH 책임론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경향신문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공동 분석한 결과, 문제가 된 15개 단지 중 14곳의 설계사가 LH 퇴직자들이 현재도 근무 중이거나 오랫동안 대표이사 및 고위급 임원으로 지낸 전관 업체였다.

특히 철근이 빠진 이유가 시공이 아닌 설계 문제로 파악된 10곳 단지 중 전관 업체는 파주운정 a34 단지 설계를 맡은 SI건축사사무소, 수원당수 단지 설계사 이어담 등 최소 9곳에 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39957


Articles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