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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불전함에서 시줏돈을 훔치려던 외국인들이 달아난 사건이 제주에서 일어났습니다.
대낮에 벌어진 모습이 사찰 CCTV에 고스란히 찍혔는데요.
이들이 불전함을 털기 위해 사용한 건 양면테이프였습니다.
고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택시에서 내린 남성 2명이 어슬렁거리다 제주 한 사찰의 법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함께 두 손 모아 절을 올리는 두 남성.
한 남성이 불전함에 무언가를 넣더니, 이내 밖으로 나갑니다.
이어 홀로 남은 남성은 일어서 두리번거리며 불전함에 다가가 줄을 끌어당겨 무언가를 가방에 넣습니다.
불전함 안의 시줏돈입니다.
그리고 잠시 뒤, 이 남성이 법당 밖으로 뛰쳐나가고 밖에 서성이던 다른 남성도 놀란 듯 가방을 던지고 뜁니다.
두 남성의 행동을 이상히 여긴 이 사찰 스님이 이들에게 다가서자 달아난 겁니다.
[OO사찰 스님 : "불전함 앞에서 여기서는 가만히 있을 이유가 없다고.
우연히 보다 보니까 뭔가 이상해. 뭔가 이상해서 확인이 된 거고. 바로 그냥 쏜살같이 튀어나간 거니까."]
두 남성이 떨어뜨린 가방엔 만 원짜리 지폐 등 15만 원이 넘는 현금이 담겨 있었습니다.
법당은 잠금장치를 해놓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이들은 대낮에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건 양면 테이프였습니다.
얇고 넓적한 쇠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줄에 매단 뒤 낚시하듯 불전함에서 시줏돈을 꺼낸 겁니다.
경찰은 이 두 남성을 중국인으로 확인했지만, 이미 중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종교시설 내 절도 사건은 70여 건.
경찰은 개방된 종교시설 특성상 언제든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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